앱을 만들려면 도구가 필요합니다. 다만 모두가 똑같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. 자기 목표에 맞는 만큼만 준비하면 됩니다. 가장 쉬운 시작부터 안내합니다.
아래 5단계 중 지금 필요한 곳까지만 하세요
"개발 환경"이라는 말에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. 준비는 계단식이에요. 완전 처음이라면 1단계 하나면 충분하고, 더 하고 싶어질 때 한 칸씩 올라가면 됩니다.
가장 쉬운 시작 — 이것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
가장 간단한 방법은 AI 코딩 도구의 데스크탑 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. 앱을 깔고 로그인하면, 그 안에서 바로 AI와 대화하며 앱을 만들고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. 아래 둘 중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.
데스크탑 앱으로 시작하면 node.js나 python 같은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. 앱 하나만 깔면 돼요. 초보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사라집니다.
단, Windows에서 Claude Code를 쓸 경우 Git 하나만 추가로 설치하면 됩니다. (아래 설치 방법에 포함)
Claude Code 또는 Codex 중 하나를 설치하면 됩니다. 아래에서 고른 쪽만 따라 하세요.
◾ Claude Code (Anthropic)
◾ Codex (OpenAI)
완전 처음이라면 여기까지가 오늘의 준비입니다. 이 상태로 다음 모듈부터 바로 앱을 만들 수 있어요.
완전 초보자는 여기까지 ✓AI가 만든 코드를 직접 열어보고 관리하는 작업실
VS Cod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무료 코드 에디터입니다. 쉽게 말하면, 내 앱을 이루는 파일들을 한 화면에서 열어보고 다루는 작업실이에요. 왼쪽에 파일 목록이 있고, 가운데에서 내용을 보고, 아래에서 명령을 실행합니다.
바이브코딩을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VS Code를 씁니다. AI가 코드를 만들어주더라도, 그 결과물을 직접 열어보고 관리할 작업실이 있으면 훨씬 편하기 때문이에요.
① VS Code 설치
korean 검색 → "Korean Language Pack" 설치 → 재시작.② VS Code에 Claude Code 연결 (두 방법 중 선택)
claude 입력 → 브라우저에서 로그인. 더 강력해서 실습에서 기준으로 씁니다.npm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가 나면 아래 "Node.js 설치 방법" 토글을 참고해 설치한 뒤 VS Code를 재시작하세요. / 확장팩은 게시자가 Anthropic인지 반드시 확인(유사 이름의 비공식 확장 주의).① VS Code 설치
korean 검색 → "Korean Language Pack" 설치 → 재시작.② VS Code에 Codex 연결 (두 방법 중 선택)
codex 입력 → 브라우저에서 ChatGPT 계정으로 로그인.codex 명령이 없다는 오류가 나면 아래 "Node.js 설치 방법" 토글을 참고해 Node.js를 설치한 뒤 터미널에서 npm install -g @openai/codex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. / 확장팩은 게시자가 OpenAI인지 반드시 확인.
CLI 방식으로 연결할 때 npm을 찾을 수 없습니다 또는 codex 명령이 없습니다 같은
오류가 나면, Node.js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입니다. 아래 순서대로 설치하세요.
(데스크탑 앱만 쓰는 경우에는 필요 없습니다.)
claude 또는 codex)을 다시 입력합니다.node -v를 입력해보세요. v20.x.x처럼 버전 숫자가 나오면 정상입니다.앱 하나는 폴더 하나입니다. 그 안에 파일들이 모여 하나의 앱이 돼요. 그래서 VS Code로 작업할 때는 항상 "폴더 열기(Open Folder)"로 내 프로젝트 폴더를 열고 시작합니다.
폴더를 처음 열면 "이 폴더를 신뢰하시겠습니까(Trust the authors)"라고 물어봐요. 내가 만든 폴더이니 반드시 신뢰(Trust)를 눌러야 정상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.
※ 데스크탑 앱에서 만든 파일도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어요. 일반 파일(html·js·css)이라 VS Code로 그 폴더를 열면 바로 보입니다. 폴더 위치가 헷갈리면 Claude에게 "지금 작업 중인 폴더 경로를 알려줘"라고 물어보세요.
배포에 앞서 — 내 코드를 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하기
GitHub는 내 앱 코드를 보관하는 창고입니다. 동시에 수정할 때마다 버전을 기록해두는 도구이기도 해요. 배포(다음 단계)를 하려면 먼저 코드가 이 창고에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. 그래서 GitHub를 먼저 준비합니다.
구글 드라이브 같은 자동저장은 "지금 이 순간"을 계속 덮어씁니다. 편하지만 "어제 버전으로 돌아가고 싶어"가 안 돼요. 세이브 슬롯이 1개뿐인 셈이죠.
커밋은 내가 원할 때 버전을 찍어두는 것 — 세이브 슬롯이 무한개라, 언제든 원하는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. 코드는 한 줄만 잘못 바꿔도 전체가 망가질 수 있어서, "추가했더니 기존 게 안 되네" 싶을 때 이전 버전으로 즉시 복구할 수 있어요.
커밋 = 내 컴퓨터에 버전 저장 / 푸시 = 그 버전을 GitHub 창고에 올림.
① GitHub 계정 만들기
② GitHub Desktop 설치
③ 내 앱을 GitHub에 올리기
GitHub의 코드를 인터넷에 띄워 주소 만들기
먼저 배포가 무슨 말인지부터. 지금까지 만든 앱은 내 컴퓨터 안에서만 돌아갑니다. 나만 볼 수 있죠. 배포는 이 앱을 인터넷에 올려서, 누구나 주소(URL)로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일입니다. "내 컴퓨터에서만 되던 걸 세상에 공개하는 것"이라고 보면 돼요.
배포를 맡는 도구가 Vercel입니다. 앞 단계에서 GitHub 창고에 올려둔 코드를 가져와, 인터넷 주소(URL)를 만들어 전 세계에 띄워줍니다. 클릭 몇 번이면 되고,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.
GitHub와 Vercel을 한 번 연결해두면, 이후에는 앱을 고칠 때마다 GitHub Desktop에서 커밋 + 푸시만 하면 Vercel이 자동으로 다시 배포합니다. 매번 배포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요. 이것이 GitHub와 Vercel을 함께 쓰는 이유입니다.
여럿이 쓰거나, 기록이 남아야 한다면
DB(데이터베이스)는 앱이 만든 정보를 모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. 왜 필요한지 익숙한 예로 볼게요.
내가 보낸 메시지가 상대방 휴대폰으로 직접 날아가는 게 아니에요. 먼저 서버(DB)에 저장되고, 상대방이 앱을 열면 그 저장된 내용을 불러와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.
그래서 상대가 접속해 있지 않아도 메시지가 남아 있고, 나중에 열어도 대화가 그대로 있는 거예요. 이 "저장하고 불러오는 창고"가 바로 DB입니다.
DB가 없는 앱은 기억을 못 합니다. 입력한 내용이 그 순간 화면에만 있다가, 새로고침하거나 앱을 닫으면 전부 사라져요.
또 내 화면에 입력한 건 나만 보입니다. 다른 사람은 볼 수 없어요. 여럿이 함께 쓰려면 정보가 모이는 공용 창고, 즉 DB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DB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럿인데, 우리는 Supabase를 씁니다. 초보자가 시작하기 쉽고, 무료로 충분히 쓸 수 있으며, 바이브코딩과 잘 맞기 때문이에요. AI에게 "Supabase로 데이터를 저장하게 해줘"라고 하면 연결까지 잘 도와줍니다.
※ Project URL은 프로젝트 Overview 화면 상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. URL과 anon 키는 앱이 작동하려면 브라우저에 담기는 값이라 그 자체로 비밀은 아니지만, 교육·공유 자료에는 실제 값을 그대로 노출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.
데이터 저장은 모든 앱에 필요한 건 아닙니다. 혼자 쓰는 간단한 도구라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됩니다. 필요해질 때 배우면 돼요.